2025년 12월 20일(토)

미친 춤선으로 천재 발레리노 연기한 아역 시절 '짬바' 인증한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인사이트Marvel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스파이더맨'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톰 홀랜드의 과거 안무 연습 영상이 공개됐다.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에는 배우 톰 홀랜드가 과거 '춤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던 명성에 걸맞는 춤 선을 자랑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톰 홀랜드는 한 여성 안무가와 함께 안무를 맞추고 있다.


영상은 15초 분량으로 매우 짧지만, 팬들은 비트감 있는 반주에 맞춰 자연스럽게 몸을 푸는 톰 홀랜드의 모습에서 시선을 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tomholland2013'


특별히 힘을 드리지 않는 듯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톰 홀랜드의 춤선은 물 흐르듯 유려하다.


팬들의 감탄사를 유발한 영상 속 '춤꾼' 톰 홀랜드의 모습은 사실 과거에 이미 완성됐다.


그는 불과 13살에 발레 천재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주인공 자리를 꿰찬 이력이 있기 때문.


애초 스트릿 댄스 스쿨에서 춤을 췄던 톰 홀랜드는 화이트 롯지 발레 스쿨 교장의 눈에 띄면서 빌리 엘리어트 오디션에 도전하게 됐다.


인사이트아역 배우 시절 톰 홀랜드 / YouTube 'kr holland'


당시 그는 기초 발레 연습부터 시작해 2년간 다양한 동작을 배워나갔다. 


이후 톰 홀렌드는 빌리 엘리어트의 친구 마이클 역할로 무대에 올랐지만, 탄탄한 기본기를 인정받아 석 달 만에 주인공 역을 맡게 됐다.


이 과정을 통해 그는 뛰어난 운동 신경과 유연함을 갖출 수 있게 됐고, 결과적으로 1,5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스파이더맨' 역까지 소화했다.


앞으로 배우로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톰 홀랜드. 그의 고운 춤선을 볼 수 있는 안무 영상을 아래 남겼으니 함께 감상해보자.


YouTube '토미밍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