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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국세청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9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에서는 '2019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식'이 개최됐다. 

국세청은 지난 제53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 납세자로 뽑힌 이제훈과 서현진을 국세청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이 단순 성실 납세자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활동에 공헌한 점을 높이 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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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이제훈은 단정한 슈트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제훈은 연신 방긋 웃어 보이며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국세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에게 공손하게 인사를 건네며 겸손한 태도를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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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그는 다양한 봉사 활동과 재능기부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가 하면, 국제구호기구 '옥스팜'의 홍보대사로서 가난한 나라의 식량과 식수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사회 공헌활동에도 힘쓰고 있는 이제훈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서현진은 건강상의 이유로 위촉식 행사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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