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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동쪽으로 '또' 불상 발사체 발사했다"

북한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발사체를 또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지난 4일 토요일 단거리 발사체를 동해쪽으로 발사했던 북한이 '또' 발사체를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불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북한이 오늘(9일) 오후 4시 30분께 평안북도 신오리 일대에서 불상 발사체를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전 9시 6분께부터 9시 27분께까지 호도반도(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를 동쪽으로 발사한지 5일 만이다.


인사이트평안북도의 위치 / 구글 지도 캡처


당시 북한이 발사한 것은 240mm 방사포와 300mm 대구경 방사포, 신형 전술유도무기였다. 


합참은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는 무엇인지 현재 정밀하게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현재 평북 신오리 일대에서 노동미사일 기지와 함께 스커드미사일 기지를 운용 중에 있다. 이곳에서 발사된 발사체가 동쪽 방향 내륙을 관통했을 것으로 합참은 추정하고 있다. 


만약 내륙을 관통했다면 거리상 '미사일'로 추정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발표하지 않았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