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8' 지원 영상에서 '나시티'만 입은 채 허스키한 보이스로 진짜 '랩'한 민티

YouTube 'Minty'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래퍼 민티가 Mnet '쇼미더머니 8' 지원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지난 8일 민티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쇼미더머니8 지원 영상 무반주"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나시티만 입은 채 침대에 누워 '꿀잠'에 빠져있는 민티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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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몽사몽 중인 민티에게 누군가가 "야 일어나. 쇼미 지원영상 찍어야지"라며 마이를 건넸다.

민티는 "아 미친X아"라고 욕하면서 짜증을 냈으나 이내 체념한 듯 마이크를 손에 쥐고 랩을 선보였다.

주로 하이톤의 보이스를 자랑하는 민티지만, 이날은 허스키하면서도 굵은 음색을 들려줘 귓가를 사로잡았다.

YouTube 'Minty'

무반주였음에도 민티는 특유의 플로우와 귀에 쏙쏙 들어오는 딕션을 자랑했다.

누운 상태에서 속사포 랩을 끝낸 민티는 "아 이제 건들지 마"라며 다시 잠을 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민티는 지난 3일에도 '쇼미8' 지원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달콤한 보이스로 위스퍼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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