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데뷔 전부터 '일진' 논란 일며 곤욕 치른 스타 3인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연예인이 되고자 한다면 외모뿐만 아니라 인성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아무리 매력적인 비주얼을 갖췄을지라도 그릇된 행실을 한 사실이 적발되는 순간 사람들은 등을 돌려버리기 때문이다.


최근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한 전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윤서빈이 이 같은 사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윤서빈은 훈훈한 외모는 물론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며 수많은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흔들었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하지만 방송이 나간 직후 윤서빈은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그는 JYP와 계약을 해지했고, 해당 프로그램에서도 불명예스럽게 하차했다.


연예인 연습생들의 일진 논란은 계속 있어왔다.


앞서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한 양홍원은 학교 폭력의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당시 양홍원은 "중학생 때 잠깐 일탈한 적 있다"라며 "제가 기억하는 친구에게 먼저 연락해서 다가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인스타일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여고생 래퍼로 유명세를 치렀던 육지담도 대중의 뭇매를 피하지 못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육지담이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게 되자, 다수의 피해자가 등장해 기다렸다는 듯이 그의 어두운 과거를 들춰냈다.


육지담은 이에 정면 반박하고 나섰지만 돌아선 팬들의 마음을 되돌리기에는 이미 늦은 뒤였다.


심심하면 터지는 스타들의 과거 논란에 누리꾼은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