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살해 당하고 오열하는 박보영 위로하며 머리 쓰담쓰담 해주는 안효섭

인사이트tvN '어비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어비스' 안효섭이 깊은 슬픔에 잠긴 박보영에게 위로를 건넸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어비스'에서는 '고세연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고자 본격적으로 나선 고세연(박보영 분)과 차민(안효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세연은 자신이 살해당한 뒤 영혼의 모습으로 새롭게 부활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고세연은 차민과 함께 살인 용의자의 행적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밤이 되자 두 사람은 고세연의 치킨집에서 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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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어비스'


휴지를 베개 삼아 나란히 누워있던 두 사람은 싱숭생숭한 마음에 쉽사리 잠에 들지 못했다.


한참을 멍하게 있던 고세연은 "얼른 자자. 그래야 힘내서 그 새X 잡지"라고 입을 열었다.


차민은 꾸역꾸역 눈물을 참고 있는 고세연이 안타까웠는지 "차라리 좀 울어라"라고 나지막이 말했다.


고세연은 눈을 지그시 감더니 "내가 왜. 눈물이 아깝다. 아직 안 울어. 못 울어"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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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어비스'


하지만 그의 눈에는 이미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이를 본 차민은 "그래그래 너 잘났다"라고 말하는 동시에 고세연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위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씩씩한 고세연. 천하무적 고세연. 우주최강 고세연"이라고 말하면서 고세연이 힘낼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았다.


한편 tvN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에게 벌어지는 판타지 드라마다. 


※ 관련 영상은 1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어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