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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 미모에도 불구하고 '어벤져스:엔드게임'에서 통편집 되어버린 배우의 정체

배우 캐서린 랭포드는 '어벤져스:엔드게임' 촬영까지 마쳤지만 정작 개봉 후 영화에 등장하지 않았다.

인사이트Instagram 'katherinelangford'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출연 확정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캐서린 랭포드가 통편집의 아쉬움을 맛봤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어벤져스를 연출한 안소니 루소와 조 루소 감독은 팟캐스트 방송 '해피 새드 컨퓨즈드'에 출연해 어벤져스에 관한 뒷이야기를 밝혔다.


앞서 2018년 캐서린 랭포드는 어벤져스 출연 확정 소식이 전해지며 호크아이의 뒤를 잇는 케이트 비숍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과는 달리 그가 맡았던 역할은 아이언 맨의 딸 '모건 스타크' 역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katherinelangford'


그런데 캐서린 랭포드는 모건 스타크 역으로 무사히 촬영까지 마쳤지만 완성된 영화 속에서 그 모습을 도무지 찾아볼 수 없었다.


감독들은 이에 대해 "원래는 아이언 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이 타노스(조슈 브롤린 분)가 그랬던 것처럼 '핑거 스냅'을 한 후, 소울 스톤의 세계에서 미래의 딸을 만나는 장면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용은 성장한 아이언 맨의 딸 '모건 스타크'가 세계를 구하러 떠난 아버지 '토니 스타크'를 용서하는 것이었다"며 "테스트 상영까지 거쳤지만 복잡한 영화에 너무 많은 아이디어를 담은 것 같아 편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atherinelangford'


캐서린 랭포드의 미모를 볼 수 없었던 것은 다소 아쉽지만, 영화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였다는 의미다.


하지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영화에서 토니 스타크가 다시 언급될 수도 있는만큼 캐서린 랭포드가 모건 스타크 역할로 등장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캐서린 랭포드는 넷플릭스 드라마 '루머의 루머의 루머'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인사이트Instagram 'katherinelangf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