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전 팬들 위해 '남친짤' 대거 뿌리고 간 '팬 사랑甲' 시우민

Instagram 'e_xiu_o'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엑소 멤버 시우민이 입대를 앞둔 와중에도 남다른 팬 사랑을 과시했다.

7일 시우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조금 더 남겨봅니다. 잠시만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군 입대를 코앞에 둔 시우민이 약 1년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자신을 기다려줄 팬들에게 조그마한 선물을 준비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양한 장소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시우민의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 'e_xiu_o'

시우민은 캐주얼한 후드티, 깔끔한 셔츠 등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입고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고양이 같은 눈매, 귀여운 볼살, 하늘을 찌를듯한 콧대를 자랑했다.

평소 장난기가 많은 시우민은 게시물 속에 귀여운 '엽사'도(?) 포함시켜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또한 그는 '귀염뽀짝'한 헤어밴드를 하고 팩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추가로 공개해 잔망미 넘치는 면모를 뿜어내기도 했다.

Instagram 'e_xiu_o'

해당 사진을 접한 팬들은 "오빠 몸 조심히 다녀와요", "전부다 남친짤이네", "입대하는 와중에도 팬 생각하다니"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우민은 오늘(7일)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군사기초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시우민의 예상 전역일은 2020년 12월 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