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메이크업' 전수받고 '지상계→천상계' 미모로 업그레이드된 러시아 모델

Instagram 'taaarann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러시아 모델이 한국식 메이크업을 하고 난 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미모를 자랑해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국식 메이크업을 한 러시아 여성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몇 장이 게재됐다. 

주인공은 모델 겸 유튜버로 활동하는 우크라이나계 러시아인 다샤 타란(Dasha Taran) 이다. 

다샤는 현재 1백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인기가 어마어마하다. 

Instagram 'taaarannn'

그런 그가 이토록 관심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한국과 깊은 관련이 있다. 

짙은 눈매와 높게 솟은 콧대로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다샤가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한국식 메이크업에 푹 빠져있기 때문.

다샤는 한국식 메이크업을 접한 뒤 유튜브를 통해 화장법을 공유하는데, 국내 제품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화장을 하는 순서나 방법마저 한국 유튜버들과 같아 팬들은 친근감을 느꼈다. 

한국인의 외모 특성에 맞게 유행하는 한국식 메이크업이 외국인인 다샤에게 다소 어색하지 않을까 싶지만, 오히려 그의 미모는 천상계의 미모라 할 만큼 업그레이드됐다.

Instagram 'taaarannn'

앞서 다샤는 "서울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친절한 사람들 때문에 마치 다른 행성에 온 것 같다"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또, 한국어를 공부 중이라며 개인 SNS를 통해 여러 차례 실력을 공개해 한국 팬들로부터 뜨거운 응원을 받은 바 있다. 

과거 다샤는 미국 티씨 캔들러(TC Candler)에서 발표한 '2018년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이런 그의 미모에 푹 빠진 누리꾼은 "한국 아이돌로 활동해 주세요", "말도 안 되는 미모를 가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세상에 없는 미모라는 이유에서 '뷰티풀 유튜버'라는 명칭을 얻은 다샤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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