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동물농장'
'연예인 병'에 걸린 귀여운 강아지가 등장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관종견' 미남이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미남이는 사람만 한 덩치를 가졌음에도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동네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견주는 제작진에게 미남이가 주로 미용실 입구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본다고 말했다.
SBS 'TV 동물농장'
실제로 미남이는 남다른 비주얼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었다.
견주 역시 "미남이가 (잘생겨서) 동네에서 유명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미남이의 이런 행동 원인을 두고 "본인이 귀엽다는 걸 알고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는 것 같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SBS 'TV 동물농장'
더불어 미남이는 대형견임에도 불구하고 제 발로 걷기보다는 사람 등에 업히는 것을 더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미남이를 본 미용실 손님은 "강아지가 연예인 병 걸린 것처럼 알아봐 주는 걸 좋아한다"라며 황당하면서도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에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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