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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오는 19일 '첼시의 심장' 아자르 '1800억'에 영입한다"

지난 4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미러'를 비롯한 다수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시즌 종료 후 첼시의 아자르를 약 1,800억원에 영입할 것이라 전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스페인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의 '심장' 에당 아자르 영입을 확실시할 전망이다.


지난 4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이 끝나는 오는 19일 아자르와의 계약을 발표한다.


매체는 "아자르의 이적료는 1억 4천만 유로(한화 약 1,827억원)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3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 역시 레알 마드리드와 아자르의 계약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오래전부터 원했던 인력이다.


현재 레알은 프리메라리가에서의 부진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등으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팀을 확실히 잡아줄 '에이스'가 절실한 상황. 그 에이스 역할을 할 인물이 바로 아자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지난 2012년부터 첼시의 중원과 공격을 책임졌던 아자르는 올 시즌 초 부진한 성적을 유지하던 첼시를 다시금 리그 상위권에 올려놓을 정도로 맹활약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다수 매체에 의하면 영입 작업까지 어느 정도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입 발표 시점은 시즌이 종료되는 오는 19일 직후로 잡았다.


매체의 보도 대로 계약이 성사되면 레알 클럽 사상 최고 이적료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앞서 지난 2013년 토트넘 홋스퍼에서 이적해 온 가레스 베일의 영입 금액 1억 100만 유로(한화 약 1,181억원)을 훨씬 웃도는 액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