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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선 '1도' 안 친한데 현실에서는 케미 터지는 '15살 차이' 앤트맨X블랙 위도우

마블 스튜디오의 주역 스칼렛 요한슨과 폴 러드가 15살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달달한 케미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BBC 라디오 1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마블 스튜디오의 주역 스칼렛 요한슨과 폴 러드가 달달한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4월(현지 시간) 영국 BBC 라디오 1에서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출연한 배우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 역)과 폴 러드(앤트맨 역)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인터뷰에서 이들은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설명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특히 이날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영화 속에서 볼 수 없던 남다른 케미를 뽐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인사이트BBC 라디오 1


이날 인터뷰어는 폴 러드와 제레미 레너의 '브로맨스' 커플명을 정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폴 러드와 제레미 레너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 화제로 떠올랐고, 영화 팬들은 두 사람을 '브로맨스 커플'이라고 불렀다.


스칼렛 요한슨은 두 사람이 찍은 다정한 사진들을 보던 중, 제레미 레너의 어깨에 폴 러드가 살포시 기댄 사진을 보게 됐다.


그러더니 그는 "언젠간 나도 누군가가 이렇게 내 어깨에 기대어줬으면 좋겠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BBC 라디오 1


그러자 곧바로 폴 러드는 스칼렛 요한슨의 어깨에 얼굴을 기대며 잔망스럽게 장난을 쳤다. 스칼렛 요한슨 또한 그의 애교에 미소를 띠었다.


이처럼 두 사람은 인터뷰 내내 '꽁냥'거리며 보는 이들마저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특히 놀라운 점은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무려 15살 난다는 것이다. 스칼렛 요한슨은 1984년생, 폴 러드는 1969년 생이다.


15살 나이 차이가 무색할 만큼 친구 혹은 연인 같은 케미를 뽐내는 두 사람의 모습에 많은 영화 팬들은 놀라워하면서도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3일까지 총 918만 6,662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여전히 뜨거운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인사이트BBC 라디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