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트롯'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TV조선 '미스트롯'의 우승자 송가인이 결승 무대에서 완벽한 가창력을 뽐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 마지막회 에서는 송가인, 홍자, 김나희, 정미애, 정다경이 마지막 결승 대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자 5명은 넘치는 끼를 발산하며 흠잡을 데 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 중에서도 일찌감치 우승 후보로 불렸던 송가인은 완벽한 무대 매너와 뛰어난 가창력을 과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TV조선 '미스트롯'
그는 결승 무대에서 1956년 발표된 가수 이해연의 노래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선곡했다.
송가인은 애절한 곡 분위기에 걸맞은 보랏빛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원곡의 절절한 가사와 구슬픈 멜로디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했다.
더불어 송가인은 트로트라는 장르에 맞게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탁월한 강약 조절로 노래의 맛을 살려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TV조선 '미스트롯'
멋진 무대를 보여준 그는 결국 우승을 차지하며 제1대 '미스트롯 진'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완벽한 송가인의 '미스트롯' 결승 무대 영상을 본 누리꾼은 "음을 꺾는 힘이 대단하다", "차세대 트로트 퀸", "앞으로의 행보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은 40대 이상 중년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트로트 장르의 부활을 선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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