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1일(수)

"현실판 '집으로'인 줄" 할머니에 초콜릿 달라 했다가 '저고리' 입을 뻔한 윌리엄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초콜릿과 젤리를 찾던 윌리엄이 멘붕에 빠지고 말았다.


지난 2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방송인 샘 해밍턴과 그의 아들 윌리엄, 벤틀리의 모습이 담긴 276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강원도의 한 시골 마을을 방문한 윌리엄은 다른 집에 가서 된장을 퍼 와야 하는 심부름을 하게 됐다.


심부름 장소에 도착한 윌리엄은 한 할머니를 만났다. 할머니가 "뭐 하러 왔어?"라고 묻자 윌리엄은 된장의 존재를 새까맣게 잊어버린 듯 "그네 타러 왔어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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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나게 그네를 타던 윌리엄에게 할머니는 배가 고플까 걱정돼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왔다.


할머니 표 건강 음식을 본 윌리엄이 처음으로 꺼낸 말은 "할머니 초콜릿 없어요?"였다.


윌리엄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 할머니는 "저고리를 왜 찾어?"라고 동문서답을 했다.


이에 윌리엄은 소심한 목소리로 "아니... 초콜릿이요"라고 웅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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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어서 윌리엄은 실낱같은 희망을 붙잡은 채 조심스럽게 "젤리도 없어?"라고 물었다.


하지만 할머니는 "여기엔 제비는 없는데?"라고 대답했다.


심부름을 하러 가 맛있는 간식을 먹고 싶었지만 뜻밖의 시련을 맞이한 윌리엄은 무사히 할머니와 의사소통을 성공하고 아빠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할머니와 윌리엄의 불통 케미는 오는 5일 저녁 6시 20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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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