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MarvelKorea'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아이언맨 역을 맡았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손하트' 만들기에 실패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MarvelKorea'에는 최근 내한했던 히어로 3인방 제레미 레너(호크 아이), 캡틴 마블(브리 라슨),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감사 인사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세 사람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큰 관심을 가져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이들은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는 포즈인 '손 하트'를 만들어 보였다.
YouTube 'MarvelKorea'
능숙하게 해내는 제레미 레너와 브리 라슨과 달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손 하트'를 만들지 못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제레미 레너와 브리 라슨을 힐끔 쳐다보며 따라 해보려고 했지만 손이 자유자재로 움직이지 않는 탓에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손 하트'를 포기한 그는 손 키스를 날리며 아쉬움을 달랬다.
YouTube 'MarvelKorea'
어설픈(?) 제스처를 선보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큰 목소리로 "대한민국 사랑해요"라며 한국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어색한 손동작으로 '손 하트' 만들기에 실패한 그를 본 누리꾼은 "저거 나도 못 만드는데", "의외로 만들기가 어려움", "다른 동작하는 거 너무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24일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은 개봉 8일 만에 관객 수 800만 명을 넘기며 흥행몰이 중이다.
※ 관련 영상은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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