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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주들 '동공 지진' 오게 만든 우리집 '댕댕이' 바지 입히는 방법 2가지

강아지에게 바지를 입히려면 발 4개가 전부 들어가야 한다는 주장과 뒷발만 들어갈 수 있게 입히면 된다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jaredbkeller'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우리 집 댕댕이에게 바지를 입히려면 어떻게 입혀야 할까.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위터에서 논란거리였던 문제"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강아지는 바지를 두 가지 방법으로 입고 있었다.


왼쪽 그림은 개의 발 4개가 전부 들어갈 수 있도록 그려졌다. 강아지의 발은 4개이므로 발 4개가 전부 들어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반면 오른쪽 그림은 뒷발만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개의 앞발 2개는 손으로 보고 바지에 앞발은 넣지 않았다.


개의 앞발을 상체로 볼 것인지, 발 4개를 모두 하체로 볼 것인지 서로 다른 생각이 엿보이는 그림이다.


해당 그림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저마다의 주장을 내세우기 시작했다.


한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바지는 생식기와 항문을 가리는 목적에 가깝기 때문에 오른쪽 사진처럼 입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또 다른 누리꾼은 "오른쪽 그림은 견주들의 생각일 뿐"이라며 "강아지의 기준으로 생각하면 왼쪽처럼 입혀야 맞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에는 각자의 의견을 피력하는 댓글 100여 개(오후 2시 기준)가 달렸다. 한 누리꾼은 "우리 집 강아지가 편안해하는 게 정답"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해당 그림은 지난 2015년 12월 29일 남성잡지 맥심(MAXIM) 에디터였던 자레드 캘러(Jared Keller)가 올린 트윗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