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56년 차 배우' 김혜자 대상 수상에 전부 일어나 눈물로 축하해주는 후배들

인사이트JTBC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56년 동안 한 자리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혜자.


'국민 배우'로 등극한 김혜자의 수상 소감을 듣고, 후배 배우들이 보인 반응이 잔잔한 울림을 안긴다.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Hall D에서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박보검, 배우 겸 가수 수지의 사회로 '제 55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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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이날 '2019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은 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배우 김혜자가 수상했다.


'김혜자'. 이름 석자가 불리는 순간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들이 모두 일어나 한 마음이 되어 김혜자를 향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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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제55회 백상예술대상'


그리고 김혜자가 드라마 속 명대사로 꼽히는 마지막 내레이션을 수상소감으로 읽어 내리는 동안 함께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이 모습은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며 이날의 '역대급 장면'으로 기억됐다.


실제로 방송 직후 시청자들 역시 "감동적인 수상소감이다", "방송 보다 따라 눈물 흘렸다", "위로받는 느낌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Naver TV '제55회 백상예술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