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김혜윤 신인상 받자 'SKY 캐슬 한서진' 소환해 꿀 떨어지는 눈빛 보낸 염정아

인사이트JTBC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염정아가 JTBC 'SKY 캐슬'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혜윤의 수상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Hall D에서는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배우 김혜윤은 'TV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오른 김혜윤은 "7년 동안 묵묵히 집에서 응원해준 엄마, 아빠, 언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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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이어 김혜윤은 "정말 '스카이캐슬'은 제 인생에서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입니다"라며 자신을 인기 스타의 반열에 올려준 작품을 언급해 시선을 끌었다.


앞서 김혜윤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방영됐던 JTBC 'SKY 캐슬'에서 강예서 역을 맡아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당시 그는 모범생이지만 독한 면모를 지닌 강예서의 성격을 완벽한 연기력으로 소화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인사이트JTBC '제55회 백상예술대상'


화면에는 해당 작품에서 강예서의 엄마 한서진 역을 맡았던 염정아의 모습도 포착됐다.


염정아는 마치 딸 예서를 대하듯 꿀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눈으로 그를 쳐다보는가 하면, 흐뭇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드라마 종영 이후로도 끈끈한 관계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은 "너무 보기 좋다", "진짜 모녀 사이 같다. 또 같이 작품 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Naver TV '제55회 백상예술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