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SKY 캐슬'로 인기를 얻은 김혜윤이 신인상을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Hall D에서는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는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박보검, 배우 겸 가수 수지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TV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은 배우 김혜윤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JTBC '제55회 백상예술대상'
김혜윤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방영됐던 JTBC 'SKY 캐슬'에서 강예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왔다.
그는 학업에 있어 독한 면모를 보이는 강예서의 성격을 완벽한 연기력으로 소화해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무대에 올라 상을 받은 김혜윤은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JTBC '제55회 백상예술대상'
그는 "7년 동안 묵묵히 집에서 응원해준 가족들 감사드리고요. 'SKY 캐슬'은 제 인생에서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벅차오른 감정 탓에 눈물을 글썽인 김혜윤은 "정말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할 추억 만들어준 유현미 작가님과 조현탁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고 성장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SKY 캐슬'로 데뷔 이래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신인상까지 거머쥐게 된 김혜윤을 향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JTBC '제55회 백상예술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