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대전중부경찰서 /Facebook
"학교에서 '왕따' 당해 힘들어하는 학생을 위해 아버지이자 친구가 되어주겠습니다!"
지난 28일 대전중부경찰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교우관계로 스트레스받는 학생을 친자식처럼 감싸준 경찰의 사연이 게시돼 감동을 준다.
학교전담 경찰관인 김성중 경위는 최근 한 학생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그가 근무하는 학교에 다니는 이 학생은 같은 반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학교에 다니기 싫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학생은 특히 혼자 점심을 먹을 때마다 4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난다며 울먹였다.
김 경위는 자식이 있는 아버지로서 학생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고, 친자식이 괴롭힘을 당하는 것처럼 가슴이 아팠다.
그는 전화를 끊자마자 학교로 달려가 학생을 만났다. 그는 학생에게 자신이 밥 친구가 되어 학생의 옆자리를 채워주겠다고 약속했다.
학교전담경찰관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우리학교 전담 경찰관 아저씨죠?저 학교 다니기 싫어요.. 같은 반 친구들이 괴롭혀요..”학생의 전화에 의하면같은 반 친구들이 욕설을 하는 등 괴롭히고 있다는 ...
Posted by 대전중부경찰서 on 2015년 5월 27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