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손 꼭 잡고 패션쇼 보고 있는 틸다 스윈튼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올해 60세가 된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이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달달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틸다 스윈튼은 남자친구 산드로 콥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소소한 데이트를 즐겼다.
사실 두 사람은 공식 석상과 해외 일정에도 함께 하는 '껌딱지 커플'이다. 두 사람은 영화 '나니아 연대기' 촬영장에서 만나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틸다 스윈튼은 17살 연하인 남자친구와 손을 잡고 거리를 활보하며 애정을 과감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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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분위기로 의상을 입은 두 사람의 패션도 덩달아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접한 이들은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패션도 비슷해지고 있다", "은근히 커플룩이다"라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틸다 스윈튼은 봉준호 감독의 '옥자', '설국열차'에 출연한 배우로, 한국 팬에게도 익숙하다.
그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도 나와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