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안준영 PD "'프듀X' 데뷔 그룹은 빌보드가 목표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프로듀스 101' 시즌의 히어로 안준영 PD가 야심찬 계획을 밝혀 화제다.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는 Mnet '프로듀스 X 101'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프로듀스 X 101'의 연출자인 안준영 PD는 "전 세계에서 K팝이 계속 영향력을 끼쳤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하는 연습생들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안준영은 "이번에 데뷔하는 그룹은 꼭 빌보드에서 많은 활약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속내를 밝혔다.


더불어 안준영은 그동안 '프로듀스101' 시즌에서 많은 분량 덕분에 '피디 픽'이라고 불리며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연습생들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어떻게든 보완하려 노력하고 있다. 방송의 시간 때문에 연습생들을 다 못 담는 것은 안타깝게 생각한다. 시즌 1에서부터 방송시간이 점점 늘어난 것도 그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안준영에 이어 김용범 부장은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데뷔하게 되는 이들과 CJ간의 계약기간이 5년인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김용범은 "워너원도 전 세계적으로 K팝 열풍이 부는 가운데서 활동할 수 있던 기간이 짧아 안타까웠다. 해외 팬들은 해당 그룹을 일생에 한 번밖에 못 본다. ('프로듀스 X 101' 데뷔 그룹이) 탄생 이후 글로벌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을 확보하기 위해 계약 기간을 늘렸다"라고 전했다.


과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연습생들이 '프로듀스 X 101'에서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쳐 데뷔를 해 해외를 사로잡고 빌보드까지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 X 101'은 오는 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