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상한 파트너'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로코 장인' 지창욱이 제대 후 첫 작품으로 '날 녹여줘'를 선택했다.

30일 tvN 측은 지창욱이 새 토일극 '날 녹여줘'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지창욱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날 녹여줘'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생존하기 위해 평균 체온 31.5도를 유지해야 하는 부작용과 가슴 뜨거워지는 설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게 되는 신개념 '해동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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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은 '날 녹여줘'에서 냉동인간이 됐다 깨어난 예능국 스타 PD '마동찬'을 연기한다.

마동찬은 만들었다 하면 대박을 터뜨리는, 시대의 트렌드를 읽을 줄 아는 방송국의 능력자다.

본인이 제작한 방송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24시간만 냉동됐다가 깨어날 예정이었지만 그가 눈을 떴을 땐 20년이 지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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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설정은 2년간의 군 생활 후에도 변함없는 비주얼을 자랑해 팬들을 놀라게 한 지창욱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다.

지창욱이 출연을 확정 지은 tvN '날 녹여줘'는 올 하반기 방송되는 '호텔 델루나'의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극본은 JTBC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 있는 그녀' 등을 쓴 백미경 작가가, 연출은 SBS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을 만든 신우철 PD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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