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24살'에 집안 빚 다 갚고 엄마에 가방 선물까지 해준 '효녀' 청하

인사이트Olive TV '모두의 주방'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가수 청하가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Olive TV '모두의 주방'에는 가수 청하가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청하는 매운 떡볶이와 닭볶음탕을 합친 '떡볶음탕' 음식을 준비했다.


청하는 요리를 하다 "2011년 말에 연습생이 됐다. 희망고문이 제일 힘들었다"라며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인사이트Olive TV '모두의 주방'


이어 월말평가를 잘 보더라도 언제 잘릴지 몰라 항상 마음을 졸여야 했었다고 털어놨다.


완성된 떡볶음탕을 먹으며 강호동은 청하에게 "가수가 되고 엄마께 선물을 해 드렸냐"고 물었다.


청하는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가수가 되고) 집 안에 있었던 빚을 다 갚았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Olive TV '모두의 주방'


이어 어머니에게 값이 좀 나가는 가방을 선물해드렸다고 덧붙이며 지극한 효심을 드러냈다.


강호동이 "엄마에게 돈을 맡겨도 잘 못 쓰시죠?"라고 묻자 청하는 웃으며 "그래서 제가 대신 질렀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청하는 한 인터뷰에서 솔로 활동이 대박 난 현재에도 용돈을 타서 생활하는 중이며, 한 달에 '50만원'을 받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인사이트Mnet '힛 더 스테이지'


Naver TV '모두의 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