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맏형' 진이 '꽝'하고 넘어지자 동시에 달려가 걱정해준 방탄소년단

인사이트YouTube 'TheGsd'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탄소년단이 무대에서 넘어진 '맏형' 진을 걱정하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28일 방탄소년단은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콘서트'에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은 캐주얼룩을 입고 등장해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의 공연만큼이나 관객들의 시선을 끈 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사려 깊은 행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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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TheGsd'


이날 진은 히트곡 '아이돌' 안무를 선보이던 중 엉덩방아를 찍고 말았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진은 물론 멤버들도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공연하는 와중에도 진에게 눈을 떼지 못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뒤에 있던 제이홉은 진의 어깨를 두드리며 그를 걱정했고, 옆에서 춤을 추던 뷔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그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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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TheGsd'


지민 역시 진에게 쏜살같이 달려가 그를 일으켜 세웠다. 


지민은 진이 다시 무대에 복귀할 수 있도록 그를 부축했고, 덕분에 진은 무사히 공연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1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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