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시사교양 '휴먼다큐 사랑'
2008년 세상을 떠난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꿈에 나온 엄마의 기억을 털어놨다.
지난 28일 MBC 시사교양 '휴먼다큐 사랑'은 오는 6월 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진실이 엄마2 -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준희 양은 "꿈에 엄마가 나왔다"고 운을 떼며 한참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엄마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일어나, 일어나'라고 말하고는 '아침 먹어야지' 하며 아침밥을 차려줬다"고 전했다.
준희 양은 그토록 보고 싶었던 엄마가 꿈에 나와 아침밥을 차려준 기억에 "제가 소망한 것들이 꿈에서 실현된 거다. 정말 행복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故 최진실 씨의 모친 정옥숙 씨는 "준희 환희 남매에게 사춘기가 왔다"고 전하며 "말이 줄어든 환희에 섭섭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via MBC 시사교양 '휴먼다큐 사랑'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