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큰소리로 스포했다가 관객들에게 돌아가면서 싸대기 맞은 남성

인사이트TVBS News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한 남성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관람한 직후 영화관에서 결말을 유출했다가 관객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대만 TVBS 방송은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당일 홍콩 코즈웨이베이 지역의 한 영화관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얀색 셔츠를 입은 남성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관람한 직후 결말을 큰소리로 스포일러 했다.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화제작인 만큼 영화 개봉일만 기다려온 관객들이 영화관 입장을 위해 줄을 서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인사이트Marvel


영화관 입구에서 대놓고 큰소리로 내용을 스포일러한 남성을 본 주변 관객들은 크게 분노했다.


한 관객은 남성에게 다가가 주먹으로 얼굴을 강타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일부 관객들도 합세해 남성을 폭행하기 시작했다.


남성의 스포일러에 영화관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그는 얼굴에서 피가 날 때까지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크리스 헴스워스의 '노 스포일러 캠페인' 포스터 / Weibo


마블 팬들은 이 같은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노 스포일러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루소 감독은 팬들에게 "타노스는 여전히 당신의 침묵을 요구한다"고 밝혔으며, 주연 배우들도 '스포일러 금지' 사진을 들고 동참을 부탁했다.


먼저 영화를 재미있게 본 이들이라면 다른 사람도 '어벤져스'와 아름다운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 보는 건 어떨까.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