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아스달 연대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KBS2 '태양의 후예' 송중기, 김지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tvN '아스달 연대기'의 새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측은 새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는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주역인 장동건(타곤 역), 송중기(은섬 역), 김지원(탄야 역), 김옥빈(태알하 역)의 모습이 담겼다.
tvN '아스달 연대기'
영상은 타곤이 "나는 새녘쪽의 자제이며 산웅 니르하의 아들, 타곤이다"라며 중후한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이어 은섬이 "산웅 니르하의 아들, 타곤을 맞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타곤과 은섬 등 4명의 주인공이 서로 어떤 인연으로 얽히게 될지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티저 예고편과 달리 고대 분장을 하지 않은 채 야생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 은섬과 탄야의 모습도 나와 눈길을 끈다.
tvN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가 연기하는 은섬은 와한족의 재앙이자 아스달의 정복자가 될 영웅이며 김지원이 맡은 탄야는 와한족의 후계자이자 은섬의 첫사랑이다.
송중기, 김지원은 2016년 KBS2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태양의 후예'에서 상대역이 서로 달랐던 만큼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두 사람이 어떤 로맨스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 등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며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으는 '아스달 연대기'는 오는 6월 tvN '자백' 후속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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