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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풋풋한 얼굴로 ‘태양의 후예’ 첫 대본리딩

갓 전역한 송중기가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별관에서 열린 드라마 ‘태양의 후예’ 대본리딩 현장에 나타났다.

via KBS 공식 트위터

 

배우 송중기가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대본리딩 현장에 나타났다.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별관에 갓 전역한 송중기가 풋풋한 모습으로 드라마 대본리딩 자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중기는 흰색 맨투맨 티에 청바지를 입고 모자를 쓴 상큼한 패션으로 등장했다. 

송중기는 전역 후 이틀만에 다시 군인 역할로 안방극장을 찾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다들 그부분에 주목을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신경을 많이 쓰지 않는다. 대본이 정말 좋아서 선택했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은 KBS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오는 6월부터 첫 촬영에​ 들어간다.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