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M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룹 방탄소년단이 실력만큼이나 훌륭한 인성을 또 한 번 뽐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아이돌다운 화려하고 완벽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민 뒤 엔딩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1위 발표를 앞둔 긴장되는 순간 방탄소년단 멤버 뷔는 옆에 있던 진을 뒤에서 끌어안으며 귓속말을 건넸다.
Twitter 'dandelionjin_'
뷔의 말에 진은 뒤를 돌아봤고 어딘가를 향해 손짓했다.
가까이 오란 듯한 제스처.
사실 진이 부른 이들은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으로 불리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였다.
190425 엠카 엔딩
— 단델룐 (@dandelionjin_) 2019년 4월 25일
1위축하한다ㅠㅠ pic.twitter.com/LVikjyMblm
카메라에 한 번이라도 더 잡히고 싶을 시기임에도 선배들을 위해 뒤에 서있던 동생들이 안타까웠던 것이다.
형아들의 손짓에 무대 앞쪽으로 나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탄소년단 바로 뒤에 자리 잡았다.
따뜻한 방탄소년단의 모습에 팬들은 "방탄소년단 겸손과 배려 훌륭하다", "실력과 비주얼은 물론 인성까지 된 아이돌" 등의 칭찬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