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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증거 인멸' 의심받고 있는데도 또 '염색'한 오늘(26일)자 박유천

박유천이 염색과 제모로 마약한 것을 숨기려 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그가 또다시 염색을 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마약 투약자들이 체내 성분 검사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선택하는 증거 인멸 방법 중에는 염색과 제모가 있다.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박유천 역시 자주 염색과 제모를 해 증거 인멸을 시도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박유천이 염색을 다시 한 채 등장해 눈길을 끈다.


26일 오후 1시 55분경 JYJ 출신 박유천은 수원지방법원에 출석했다.


단정한 슈트 차림으로 등장한 박유천은 브라운 컬러로 염색을 한 모습이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박유천은 염색으로 마약 증거를 인멸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던 상황이라 그에게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그는 당황한 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


이어 그는 취재진의 모든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황급히 법원으로 들어갔다.


박유천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고 있으며, 구속 여부는 이날 밤 결정된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한편, 박유천은 눈물의 기자회견까지 열며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결백을 주장한 바 있다.


당시 그를 동정하던 여론도 있었으나, 그의 다리털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팬마저 돌아선 상황이다.


하지만 박유천 측은 뻔뻔하게 "마약을 하지 않았다. 어떻게 체내에 필로폰 들어갔는지 확인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많은 이들은 반성 없이 계속 대중을 기만하고 있는 박유천에게 "정말 웃기다, 마약 김밥 먹은거 아니냐", "김상혁 이후로 또 다른 레전드 어록이 추가 됐다. '내 몸에서 마약은 검출됐다. 하지만 어떻게 마약이 내 몸에 들어왔는지 모르겠다'", "전 여친 황하나가 자기 잘 때 박유천이 몸에 투약했다더니, 서로 그랬나 보다" 등의 조롱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