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에만 127만!"···'신과 함께' 제치고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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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비 기자 =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신과 함께'를 제치고 역대급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날 오후 6시 40분 기준으로 총 관객 수 127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원 '신과 함께-인과 연'의 124만 6,603명을 뛰어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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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시리즈의 누적 관객 수는 3천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개봉 첫 시간 아침 7시 이후 4시간 30분 만에 역대 최단 100만 돌파에 이어 최고 오프닝 기록까지 세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금 대한민국 영화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22번째 작품으로,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무서운 흥행세를 보이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극한직업'의 기록을 깨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