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의자'서 영화 보는 '프리미엄 영화관' 전부 대관해 팬들에게 쏜 보겸
인기 크리에이터 보겸이 팬들을 위해 프리미엄 영화관을 대관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기 크리에이터 보겸이 팬들을 위해 통 크게 쐈다.
지난 23일 보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리미엄관에서 영화를 볼 팬들을 모집했다.
보겸은 "신도림 테크노마트 12층 씨네큐 프리미엄관 7관을 다 대관했다"며 "팝콘이랑 음료수까지 준비했으니 신도림 동네 사는 사람들 와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전 10시 20분까지 와야 한다"며 서프라이즈 이벤트임을 알렸다.
보겸이 올린 사진 속에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프리미엄 영화관에 편안히 앉아 팬들을 기다리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고가의 돈을 내고 가야 하는 영화관임에도 집 앞에 잠깐 나갈 때 입는 듯한 편안한 반팔 티와 반바지, 슬리퍼를 신고 간 보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편안한 그의 패션과 '회장님 소파'가 있는 영화관의 호화로운 내부가 대조를 이뤄 매우 이색적이다.
팬들은 평이한 복장으로 고가의 프리미엄 영화관을 예약한 그의 당당한 모습에 "진정한 스웨그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보여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주세요", "대박", "지방러는 웁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