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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날 새벽 4시부터 풀가동 중인 해외 영화관 상황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영화가 오늘(24일) 최초 개봉한 가운데 대만의 한 영화관이 새벽부터 풀가동 중인 분주한 상황이 전해졌다.

인사이트마블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10년에 걸쳐 이어온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영화가 드디어 개봉했다.


오늘(24일) 국내를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공개된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대만의 한 영화관은 새벽부터 분주한 상황이 전해져 그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했다.


24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대만의 한 영화관 직원들이 새벽 4시부터 출근해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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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Ttoday


영화관 직원들은 새벽 4시에 출근도장을 찍어 팝콘 기계를 작동하고 관객을 맞이할 준비에 나섰다.


폭발적인 인기로 개봉 전부터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군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으로 관객들이 몰려올 것을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영화관 측은 매니저를 포함한 직원 10명을 입구 근처에 배치에 극장이 혼잡하지 않도록 현장에 투입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첫 영화는 오전 9시였지만, 관객들은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이른 발걸음으로 영화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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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Ttoday


동이 트기 전인 새벽 5시부터 관객들이 하나둘 몰려들었다. 몇 분 뒤 어느새 영화관은 관객들로 북적였다.


영화관을 일찍 찾은 한 관객은 "일찍 문을 열어준 영화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부지런한 직원들 덕분에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한국에서 오전 7시 첫 타임을 시작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