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첫날 '1조' 넘게 번다"

Marvel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일이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이 영화가 벌어들일 수익은 어느 정도일까.

최근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마블 스튜디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첫날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8억 5천만 달러(한화 약 9702억원)에서 9억 달러(한화 약 1조 273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전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북미 지역에서만 2억 7천만 달러(한화 약 3082억원) 이상의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역대급 오프닝 수익에는 세계 2위 영화시장인 중국 개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경우 중국은 북미보다 2주 늦게 개봉했지만,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경우 하루 앞선 24일에 개봉한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Marvel 

한편 2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예매량은 193만 장, 예매율은 96.8%를 기록했다.

개봉 전부터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어떤 신기록을 세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