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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유천에 '마약 투약 혐의'로 사전구속영장 신청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박유천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앞서 같은 혐의로 수사를 받은 황하나와 함께 올해 초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주 중으로 계획 중이던 박유천과 황하나의 대질 조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이번 사전 구속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마약을 구매하고 투약한 정황이 있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지난 4일 황하나를 체포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박유천과 함께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 수사에 착수했다.


또한 수사 과정에서 박유천이 판매책에게 입금을 하고 마약을 구매하는 정황 등이 포함된 CCTV 영상을 확보했다.


경찰은 17일과 18일, 22일 세 차례 박유천을 불러 조사를 벌였으나, 그는 조사 과정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유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빠르면 오는 24일 진행될 전망이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