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A씨 / 온라인 커뮤니티
자신이 차곡차곡 모아둔 용돈을 장사하는 할머니에게 선물로 드린 기특한 어린 손녀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잔돈 찾으시는 할머니께 손녀가 용돈 모아서>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 한 장이 소개됐다.
글쓴이 A씨는 "딸 아이가 장사하시는 할머니에게 천원, 이천 원 꼬박 모아둔 용돈을 선물로 드렸다"며 "손녀딸의 기특한 행동에 아이의 할머니도 감동하셨다"고 말했다.
사진에는 "할머니 장사하실 때 쓰세요. 잔돈이 필요하시잔아요"라고 맞춤법 틀린 어린 손녀의 쪽지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이를 접한 사람들은 '할머니를 향한 어린 손녀의 마음이 예쁘다'는 반응이다.
할머니에게 자신의 용돈을 선물한 어린 손녀의 사연은 누리꾼들에게 잔잔한 미소를 짓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