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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이 JYP를 떠난 임슬옹의 솔로 앨범을 모니터링하는 '의리' 인증샷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임슬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진영, 정진웅과 함께 식사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내 앨범을 모니터하는 진영이 형, 무섭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진영은 임슬옹의 신곡을 감상하는 듯 휴대전화를 귀에 바짝 대고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앨범을 살펴보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듀서이자 임슬옹의 전 소속사 사장님이었던 박진영이 임슬옹에게 어떤 조언을 해줬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장면이다.
자신의 소속사를 떠났음에도 여전히 여전히 좋은 형으로서 살뜰히 챙겨주는 박진영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의리있다"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월 JYP와 전속계약이 끝나고 싸이더스HQ로 거취를 옮긴 임슬옹은 지난 22일 첫 디지털 싱글 앨범 'NORMAL'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