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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다칠까 봐 걱정되는 방탄소년단 '디오니소스'의 아찔한 안무

8개월 만에 컴백한 방탄소년단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적인 안무로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인사이트Mnet '엠카운트다운'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방탄소년단이 몸을 사리지 않는 파워풀한 안무로 팬들의 근심을 사고 있다.


지난 12일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전 세계 최초로 신곡 무대를 공개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앞서 지난 1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9일 KBS2 '뮤직뱅크', 20일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KBS2 '뮤직뱅크'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조우한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선보이기 전 수록곡 '디오니소스' 무대로 분위기를 달궜다.


교복, 슈트 등 치명적인 의상을 입고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와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그중에서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몸을 사릴 줄 모르는 방탄소년단의 안무였다.


Mnet '엠카운트다운'


'디오니소스'의 도입부에서 멤버 지민, 뷔, 정국은 손목만으로 몸을 지탱한 채 뒤구르기를 한다.


폭이 좁은 테이블 위에서 선보이는 뒤구르기에 자칫 손목이 삐끗하거나 미끄러지지 않을까 팬들의 걱정이 앞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진과 RM이 파트를 소화하는 동안 나머지 다섯 멤버는 앞으로 몸을 기울이다 쿵 떨어지는 안무를 보여준다.


Mnet '엠카운트다운'


무릎을 굽히지 않아 오직 손목에 모든 체중이 실리는 해당 안무에 팬들은 환호보다는 걱정이 담긴 한숨을 내쉬고 있다.


해당 안무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자주 하다 보면 정말 무리 올 것 같다", "약한 버전으로 해줬으면 좋겠다", "진짜 몸 안 사리고 열심히 하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유튜브 1억 뷰 세계 최단 시간 달성, 영국 오피셜 차트 한국 가수 최초 1위 등극 등 연일 새로운 기록을 달성 중이다.


Mnet '엠카운트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