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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4년 됐는데 '고장' 없고 디자인 안 질려서 '강제(?) 사용'한다는 애플 스마트폰

'튼튼+고장X'여서 장기 사용자가 많은 아이폰6S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나도 바꾸고 싶은데, 빌어먹을(?) 이 질리지도 않는 스마트폰이 망가지지도 않아!"


애플 감성의 끝판왕이라는 아이폰 XS, 최신 기술의 집합체라는 갤럭시 S10, 카메라만큼은 대적할 자가 없다는 화웨이 P30 pro.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라면 모두가 입을 모아 "가지고 싶다"고 말하는 기종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 기종으로 스마트폰을 바꿨다. 하지만 '이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들만큼은 아직 위 기종들에게 눈길을 주지 않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 스마트폰'이 너무도 튼튼하고, 고장도 안 나고, 디자인도 전혀 질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애플의 아이폰6S다. 아이폰6S는 2015년 9월 10일 국내에 발매됐으며, 아이폰6의 후속작이다.


출시된 지 4년이나 지났지만, 아이폰6S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많다. 그 가운데서도 역대급 색깔이라는 찬사를 받는 '로즈골드' 사용자가 특히 많다.


아이폰6에는 없던 색상이었기에 특히 많은 이들이 아이폰6S 로즈골드에 몰렸는데,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사용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한 사용자는 "주변에서 아무리 바꾸라고 이야기해도 안바꾼다"면서 "배터리만 한번 교체했을 뿐 아주 잘 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128기가로 사서 용량도 낭낭하고, 이제 할부 값도 안 나가서 좋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떨어져도 액정이 안 깨지고, 알루미늄이 튼튼해서 망가지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실제 아이폰6S는 전작인 아이폰6의 '밴드게이트' 때문에 알루미늄 소재를 바꿨고, 무게가 올라가는 것을 감수하고 더 튼튼한 디스플레이로 바꿨다. 그래서 더 무겁지만, 훨씬 튼튼하다.


스마트폰을 하나 구매하고 쓰다가 중고로 팔고, 기기변경을 하는 사람도 많은 요즘. 아이폰6S의 감성은 앞으로도 많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