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1일(수)

"살 빼고 돌아가자" 휘성의 녹취록 공개된 뒤 침묵 중인 에이미가 올린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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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에이미가 휘성의 녹취록 공개에도 여전히 침묵 중이다.


지난 19일 휘성의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휘성과 에이미의 통화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에서 휘성은 결단코 성폭행 모의를 한 적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에이미는 휘성에게 "내가 잘못했다고 하겠다. 용서해달라. 돌려놓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bnt


하지만 휘성은 "아무도 안 믿을 거다. 콘서트까지 취소되면서, 모든 계약들 다 물어내게 됐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나 이제 어떻게 사냐. 노래라도 계속할 수 있겠나"라며 오열했다.


녹취가 공개되자 휘성에게 부정적이었던 여론은 다시 그의 편에 서기 시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heamy82'


그러나 휘성에게 모든 걸 돌려놓겠다던 에이미는 여전히 침묵 중이다.


그는 휘성과 통화 이후 자신의 SNS에 "살 빼고 돌아가자"라는 게시물만 올렸을 뿐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이번 논란은 지난 16일 에이미가 과거 프로포폴과 졸피뎀 투약 당시 남자 연예인 A씨가 함께 했다고 폭로하면서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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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theamy82'


당시 에이미는 "(A씨가) '에이미가 혹시라도 나를 경찰에 불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그전에 같이 에이미를 만나서 성폭행 사진, 동영상을 찍어서 불지 못하게 하자'라고 한 것을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폭로에 누리꾼들은 에이미가 '소울메이트'라고 칭했던 가수 휘성이 A씨라고 추측했다. 


휘성 측은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은 계속됐고 결국 케이윌과 예정돼있던 콘서트까지 전면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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