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빨간노트[적히면 하는 두녀석]'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생각 있는 남자는 쉽게 연락을 안 해요, 그런데도 먼저 연락을 한다는 건..."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빨간노트[적히면 하는 두녀석]'에서는 '헤어진 남자친구가 연락하는 진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튜버 찬이, 송이는 남자들이 헤어진 연인에게 연락하는 이유에 대해 자신들 경험을 빗대어 설명했다.
찬이는 "먼저 연락을 한다는 건 그 사람이 낮에 보고 싶다는 것이다"라며 "하지만 새벽 한두시쯤에 적적할 때 연락이 온다면, 그 여자의 몸이 그리워 연락을 한 것 아닐까?"라고 조심스레 추측했다.
YouTube '빨간노트[적히면 하는 두녀석]'
그는 남성이 술을 먹었다면 몸이 그리워 연락했을 확률이 높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송이의 생각은 어떨까.
송이는 "남자들이 헤어지자고 할 때는 갑자기 욱해서다. 지나고 나서 '내가 너무 심했나'라는 후회를 하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내가 잘못했구나 하고 '뭐 해?'라고 (전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하지만, 대부분 그때 여자들의 마음은 떴더라"라고 설명했다.
YouTube '빨간노트[적히면 하는 두녀석]'
이들이 무엇보다 강조한 건, 연락이 온 전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단순히 가볍게 대하는 전화나 문자가 아니라, 진지하게 통화하고 만나기를 희망하는 남성이라면 재회를 염두에 두었을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헤어진 연인에게 연락이 와 마음이 싱숭생숭하다면, 하단 영상을 통해 그 사람의 마음과 의도가 어떤 것인지 짐작해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