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전부터 123만 돌파!" 사전 예매량 신기록 찍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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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전 세계가 주목하는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전부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사전 예매량 123만장, 예매율 92.1%를 돌파하며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역대 최고 예매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개봉한 전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세운 역대 최고 사전예매량 기록을 일주일 이상 앞당긴 기록이다.

이 같은 속도라면 역대 최초로 사전 예매량 150만 장 돌파라는 최초의 기록을 탄생시킬 가능성이 높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앞서 미국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사이트 서버가 마비되는 해프닝이 발생한 바 있다.

국내 상황도 다르지 않았다. 지난 16일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은 물론, 심지어 온라인상에서는 10배 이상의 금액으로 암표가 거래되기까지 하고 있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과연 이번에는 어떤 신기록, 대기록을 경신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멤버들이 빌런 타노스와의 최강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오는 24일 국내에서 최초 개봉한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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