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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레전드들에게 둘러싸인 채 '센터'서 찬사 받는 '킹갓흥' 손흥민

19일 영국의 한 매체는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이 토트넘 레전드들로부터 찬사를 받는 듯한 합성 이미지를 올렸다.

인사이트Twitter 'Tottenham Hotspur'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57년 만에 토트넘 홋스퍼를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려놓은 '킹갓흥' 손흥민에게 외신이 연일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매체는 토트넘 '레전드'들이 손흥민을 둘러싸고 박수를 보내는 듯한 합성 이미지를 올려 손흥민을 또 한 번 치켜세웠다. 

 

19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BR 풋볼은 공식 트위터 등을 통해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축하하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토트넘 레전드들이 손흥민을 비롯해 현재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BR football


손흥민은 여기서도 당당하게 '센터'를 차지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총 3골을 터뜨리는 등 토트넘의 4강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레전드로는 레들리 킹과 가레스 베일, 루카 모드리치, 반 더 바르트, 로비 킨,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등 토트넘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선수가 자리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경기의 판도를 뒤집는 선수"라며 "토트넘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칭찬했다. 


인사이트Twitter 'Tottenham Hotspur'


앞서 손흥민은 지난 18일 새벽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이주의 선수' 후보에 오르는 영광도 안았다.  

 

한편 토트넘은 다음 달 1일 네덜란드의 강호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과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다만 손흥민은 이 경기에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