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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유천 직접 마약 구매···손등에서 바늘+멍 자국 확인"

박유천의 몸에서 바늘 자국과 멍 자국이 발견돼 마약을 투약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JYJ 박유천이 관련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18일 MBC '뉴스데스크'는 마약 투약 혐의와 마약 구매 의혹까지 받고 있는 박유천과 관련한 소식을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시내의 상가 건물에서 마약을 찾아간 박유천의 구체적인 정황이 확인됐다.


인사이트MBC '뉴스데스크'


매체는 박씨가 지난 2월 서울 한남동, 3월 역삼동에서 포착됐다고 전했다.


경찰이 확보한 CCTV 영상에는 박유천이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품고 움직이는 모습이 그대로 찍혔다.


박유천이 올해 초 서울의 한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수십만 원을 보내고, 20여분 뒤 특정 장소에서 물건을 찾는 영상도 확보됐다.


경찰은 박유천이 마약 판매상이 일정 장소에 마약을 감춰놓으면 구매자가 이를 가져가는 일명 '던지기 방식'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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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뉴스데스크'


더욱이 확인된 영상에는 박유천의 손등에 바늘 자국과 멍 자국으로 의심되는 흔적까지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유천은 "뾰족한 물체에 상처가 났을 뿐, 마약과 관련한 상처는 아니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황하나와 박유천의 주장이 크게 엇갈리자, 박유천을 한 차례 더 소환 조사해 대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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