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기부천사’ 션, 철인3종 경기 후 5천만원 기부

 via 션 인스타그램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 가수 션이 철인 3종 경기를 통해 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하는 재단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27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 첫 철인3종경기에 도전해 2시간56분에 완주했다며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2012년 처음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한 션은 해마다 완주한 후 5150만원을 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하는 푸르메재단에 기부해 왔다.
 
션은 6가지 희귀병을 갖고 태어난 은총이를 만난 후부터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기부하고 있다.

그는 "어린이 재활병원이 건립되면 하루에 500명,1년에 15만명 정도의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재활 치료를 받을수 있게 된다"며 후원 이유를 밝혔다.  
 
한편, 션이 후원하는 우리나라 첫 번째 어린이 재활병원은 지난해 3월26일 착공에 들어가 내년 봄에 완공될 예정이다.

 

올해 첫번째 철인3종경기에 도전해서 2시간56분에 완주했습니다. 은총이를 만나서 은총이 삼촌이 되주겠다고 약속하고 2012년 10월14일 살면서 처음으로 철인3종경기에 도전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100만명의 은총이를을 위한 어린이재활병원건립을 위해 내가 뛴 1m마다 1원을 드리기로 하고 총 51,500m를 완주하고 5150만원을 드렸습니다. 그후로 2013년 2014년 계속 철인3종경기에 도전을 했고 매년 한번씩 그렇게 5150만원을 드려왔습니다. 2015년 첫번째 철인3종경기,내가 뛴 1m 마다 1원씩 51,500m,총 5150만원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푸르메재단에 드립니다. 내년 우리나라 첫번째 어린이재활병원이 완공 되면 하루에 500명,1년에 15만명 정도의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재활 치료를 받을수 있게 됩니다. 저는 오늘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달립니다. #만원의기적 #천원의기적 #푸르메재단 #어린이재활병원건립 #은총이 #철인3종경기

@jinusean3000님이 게시한 사진님,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