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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딸 이름 '나은'도 아내 나경은 이름에서 따왔다는 '사랑꾼' 유재석

18일 유재석은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딸의 이름을 아내 나경은의 이름에서 따왔다며 사랑꾼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2pdate'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개그맨 유재석이 딸의 이름을 아내 이름에서 따왔다며 사랑꾼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18일 유재석은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DJ 지석진은 한 청취자의 질문을 받아 "둘째 딸 이름이 유나은인데, 유재석과 아내 나경은의 이름을 따온 것이냐"고 대신 물었다.


유재석은 "제 이름이랑 아내 나경은의 이름을 합친 건 아니다. 아내 나경은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2pdate'


이에 지석진은 "성은 유씨이니 결국 두 사람 이름을 합치게 된 거 아니냐"고 말했고 유재석은 "그 말이 맞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평소 어떤 아빠냐는 질문에는 "내 입으로 말하기 민망하다"라며 웃었다.


지석진은 유재석 대신 "휴일에 집에 붙어있다. 둘째 보느라 정신이 없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둘째) 나은이가 6개월 정도 됐다. 이제 뒤집기를 한다. 오늘 아침에는 세 바퀴를 굴러서 집안이 난리가 났다"고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우리 어머니는 '인(人)꽃'이라고 하신다. 보기만 해도 예쁜 꽃이라는 거다"라고 말하며 '아내바보'일뿐 아니라 '딸바보' 면모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 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