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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한국콜마, CJ헬스케어 인수효과 기대…투자의견 '매수'"

대신증권이 한국콜마의 해외 법인 매출과 CJ헬스케어 인수 효과를 기대하며 한국콜마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인사이트윤동환 한국콜마 회장 / 사진 제공 = 한국콜마


대신증권, "한국콜마 해외 법인·CJ헬스케어 인수효과 기대"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대신증권이 한국콜마의 해외 법인 매출 성장과 CJ헬스케어 인수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18일 대신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한국콜마 연결 매출액을 1조 6876억원으로 전년 대비 24.3%, 영업이익은 1,594억원으로 77.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제약 사업부는 매출 인식 변경으로 올해 매출액 성장을 3.5%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콜마 


한 애널리스트 "한국콜마, 2019년 전년 대비 643억원 이익 증가 예상"


한 애널리스트는 "2019년 전년 대비 643억원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데 CJ헬스케어 인수에 따른 CKM 이익 기여 및 제약 사업 부문의 이익 증가분은 481억원으로 가장 큰 폭의 기여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반면 국내 화장품 사업부는 주요 고객사 매출 확대 및 고객사의 수출 물량 확대로 12.1%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화장품 사업 부문의 이익 증가분은 122억원, 해외 화장품 사업 부문의 이익 증가분은 40억원으로 가정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무석 법인 수주 증가 및 미국 PTP 신규 고객 확보 속도, 제약 부문 원가 정상화 등의 여부에 따라 추가 이익 상향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