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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남자로 느껴진다"···풋풋한 첫사랑 담은 일본 감성 로맨스물 '우이 러브'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 꿈꿨던 소꿉친구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 '우이 러브'가 오는 5월 9일 국내에서 개봉된다.

인사이트영화 '우이 러브'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 꿈꿨던 소꿉친구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 '우이 러브'가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5월 9일 개봉하는 '우이 러브'는 소꿉친구로 함께 자란 린(히라노 쇼 분)과 유우(사쿠라이 히나코 분), 코요미(타마시로 티나 분), 케이타(이소무라 하야토 분) 4인방의 성장과 갈등, 사랑과 우정을 담은 하이틴 로맨스다.


린은 '츤데레' 성격을 가졌고, 유우는 착하지만 소심한 여고생이다. 코요미는 까칠한 편이다.


'우이 러브'는 누적 판매 100만부를 돌파한 인기 만화 '우이 러브-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실사화한 영화다.


영화 속 린과 유우를 비롯한 4인방은 어릴 적부터 함께 자라온 소꿉친구다.


인사이트영화 '우이 러브'


린과 유우는 서로를 좋아하지만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엇갈리기만 한다.


두 사람이 같은 마음인 걸 알고 있는 코요미와 케이타는 답답한 마음에 두 사람을 이어주려고 노력한다.


메인 포스터 속 수줍은 듯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는 유우와 차가운 듯 보이지만 옅은 미소를 짓고 있는 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색한 듯 살짝 기대 있는 둘의 모습은 과연 두 사람의 첫사랑이 해피엔딩으로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학창시절 누구나 상상했던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려 관객의 설렘과 추억을 불러일으킬 '우이러브'는 따뜻한 5월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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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우이 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