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다음 웹툰 띵작 '이태원 클라쓰' 주인공 제안받았다

다음 웹툰 '이태원 클라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다음 인기 웹툰 '이태원 클라쓰'의 남자 주인공 역으로 배우 박서준이 거론됐다.

17일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웹툰 원작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출연을 제안받은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해당 드라마는 검토하고 있는 작품 가운데 하나라는 게 소속사 측 설명이다.

 JTBC 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광진 작가가 2016년 12월부터 연재를 이어오고 있는 웹툰 '이태원 클라쓰'는 요식업계 대기업 회장과 그의 아들 이야기를 담았다.

회장 아들 때문에 아빠를 잃은 주인공이 홀로 살아가는 이야기가 밀도 있게 그려짐과 동시에, 질질 끌지 않는 직선적인 스토리 라인이 재미를 더한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구르미 그린 달빛'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박서준은 최근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후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